[스포츠서울 | 박준범 기자] 경남FC가 ‘돌아온 베테랑’ 윤주태와 다시 함께한다.

경남은 K리그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윤주태를 영입하며, 공격진에 무게감을 더했다.

윤주태는2011년 초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입단해 2013년 잔트하우젠 임대를 거쳐 2014년 1월 신인드래프트 1순위 지명을 받고 FC서울에 입단했다. 2021년 경남과 동행했고, 이후 2023년 안산그리너스FC에 입단하여 9골 1도움을 기록했다. 2021년 경남과 동행했고, 이후 2023년 안산그리너스FC에 입단하여 9골 2도움을 기록했다.

윤주태는 센터포워드로서 슈팅력과 골결정력 그리고 뛰어난 위치선정 능력을 갖췄다. K리그1 경험과 함께 지난시즌 안산에서 활약하며 K리그2 내 경쟁력까지 갖춘 다재다능한 공격수임을 증명했다.

지난해 많은 공격 포인트를 올렸던 윤주태는 경남에서 부상으로 아쉬웠던 모습을 만회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주태는 “경남에 다시 돌아와 감회가 새롭다. 2년 전 떠날 때 팬분들에게 빚을 지고 떠난 거에 대해 갚을 수 있도록 하겠다. 올해 승격이라는 좋은 성적을 목표로 잘 준비해서 박동혁 감독님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동계 훈련때부터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주태는 메디컬테스트를 마치고 경남 선수단에 합류하여 동계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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