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기자] 모델 송해나가 헤어진 톱모델 남차진구로부터 최근 연락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오는 6일 방송될 SBS ‘강심장VS’는 찬란하고 아름다운 솔로들의 토크, ‘빛이 나는 솔로’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배종옥, 오윤아, 이호철, ‘나는 솔로’에서 MC로 활약 중인 모델 송해나, ‘10기 정숙’ 최명은 씨가 출연해 화려한 솔로들의 화끈한 토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나는 솔로’ MC 송해나와 ‘10기 정숙’ 최명은은 “전현무 잡으러 왔다”며 나란히 등장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작년 ‘2023 SBS 연예대상’에서 함께 시상하며 처음 만났다는 두 사람은 당시 ‘다시 솔로 나라로 간다면 누구와 함께 가고 싶냐’는 이야기를 주고받았고, 이에 최명은은 전현무를 꼽아 화제가 된 바 있다.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으며 전현무를 긴장하게 한 송해나는 이내 ‘전현무 잡으러 온 사연’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과거 ‘환승연애’ 출연에 긍정을 표했던 일을 콕 집어 전현무를 당황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송해나는 ‘나는 솔로’ MC로서 분석한 각 이름마다 갖는 특징을 설명 후 전현무에게는 ‘영철’이 어울린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나는 솔로’ 10기 정숙으로 출연했던 최명은 역시 “저는 ‘연예대상’에서 (전현무 씨를 뽑은 게) 진심이었다. 정말 떨리더라”며 수줍게 말을 이어가 현장 분위기에 더욱 불을 지폈다.
이날 송해나는 앞으로 연애하기 전 출산 계획부터 물어보고 만남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곧 마흔에 가까워지다 보니 결혼 생각을 당연히 하게 된다. 그래서 요새 최대 고민이 난자를 얼릴까 생각 중이다”라고 현실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에 크게 공감을 표하던 MC 조현아는 “근데 그거 몸이 많이 붓는다. 1년은 붓는다”라고 말하며 이미 난자를 얼렸음을 예상케 해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이어 ‘2023 SBS 연예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던 송해나는 결혼까지 생각했던 톱모델 전 남친으로부터 얼마 전 “생일 축하해, 그리고 수상도 축하해”라며 연락이 왔다고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수상한 낌새를 눈치챈 MC들은 송해나에게 재결합 가능성에 대해 의문을 제시했고 “아직 연락하고 있냐”는 조현아의 질문에 말을 더듬으며 후기를 전해 전 남친과의 결말에 더욱 궁금증을 자아냈다.
모든 솔로의 관심사인 연애와 결혼, 더불어 출산을 향한 그들의 강한 의지가 엿보이는 화끈한 토크가 펼쳐졌다고 전해져 관심을 모으는 ‘강심장VS’는 오는 6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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