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기자]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이하 ‘내남결’)가 아시안컵 중계 여파로 10분 빨리 방영된다.

6일 tvN은 “‘내남결’ 12회가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현장 중계로 인해 평소보다 10분 앞선 이날 저녁 8시40분에 방송될 예정”이라고 알리며 “갑작스러운 편성 변경에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내남결’은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한 날 살해 당한 강지원(박민영 분)의 인생 2회 차를 그린 드라마다. 박민영을 비롯해 배우 나인우, 이이경, 송하윤, 이기광 등이 출연한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7일 0시(한국시각)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요르단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4강전을 치른다.

이번 경기는 대한민국의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 리그에서 맞붙은 이력이 있는 요르단과의 재대결이다. 이번 경기에서 한국이 승리를 거둔다면 한국은 9년 만에 결승에 진출하게 된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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