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 기자] 한예슬이 연애 조언을 했다.

13일 ‘한예슬 is’에는 ‘[광고❌] 예슬웅니의 홈케어 루틴부터 내돈내산 뷰티템까지 싹 다 물어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한예슬은 ‘남자친구와의 관계를 어떻게 건강히 유지하시나요?’라는 질문에 “자랑할 타임이 왔나요?”라고 웃으며 “남자친구를 만난 게 40대가 넘어서 만났다. 그러니까 그전에 이제는 많은 연애를 해봤지만 연애라는 건 참 너무 어려웠다”고 말했다.

한예슬은 “어떨 때는 연애는 해서 뭐해 남는 거 하나도 없고 상처만 받고 인간들 다 똑같고. 남자들 다 똑같고. 근데 그런 많은 어떤 시행착오와 또 경험들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 만나는 남자친구와 내가 얼마나 잘 맞고 얼마나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지 또 배울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품을 줄 알고 좀 더 이해해 줄 줄 알고 좀 더 양보할 줄 알고. 이런 마인드를 계속 키워가다 보면 좀 더 성숙한 연애를 할 수 있고. 그리고 표현을 많이 해줘야 한다. 정말 사랑하는 관계에서는 그런 걸 꾸준히 서로 해줘야 된다. 안아주기도 하고 좀 오글거리면 표현으로 제스처라도. 관계는 죽어있는 물건이 아니라 계속 성장하는 생명이기에 관심과 사랑과 노력과 훈련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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