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인제군 자율방재단(단장 정영식)이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자율방재단 운영평가’에서 도내 18개 시군 중 2위를 차지해 우수단체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지난해 지역자율방재단의 활동 실적, 예산편성 및 집행실적, 훈련 및 교육 실적 등 전반적인 운영실적을 종합 평가했다.

인제군 자율방재단은 여름․겨울철 재난 예방 예찰활동, 인제군과 합동 대응 훈련 실시, 찾아가는 안전교육 추진, 단원 역량 강화를 위한 자체 교육 추진 등 지역 실정에 맞는 방재활동을 추진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정영식 인제군 자율방재단장은 “각종 재난대응훈련과 방재단 전문교육을 강화해 방재단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군민을 대상으로 한 방재교육과 홍보활동을 적극 실시해 체계적인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 내 모범사례로 손꼽히는 인제군 자율방재단은 2019년, 2023년 강원도 최우수 자율방재단으로 선정되는 등 2008년 방재단 발족 이후 현재까지 인제군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재난현장의 최일선에서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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