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사단법인 한국외식업중앙회 강원특별자치도지회 철원군지부(회장 이미경)는 지난 27일 한탄리버스파호텔 대연회장에서 2024년도 제59회 한국외식업 중앙회 철원군지부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박경우 철원부군수, 박기준 철원군의회의장, 철원군의회의원 등 내빈과 전강식 외식업중앙회장과 전수원 강원특별자치도지회장 및 4개 시‧군 지부장, 대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미경 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철원군의 외식업계가 위생적인 식단보급과 올바른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식재료를 통해 지역 음식의 다양성을 넓히고 철원군만이 가질 수 있는 향토색 짙은 먹거리 개발로 지역 음식을 발전시킬 뿐만 아니라 지역 관광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쳐 앞으로 외식업계가 산업의 경계를 넘어 지역 커뮤니티에도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도지사 표창으로 bhc신철원점 윤석운 대표,음식문화개선과 좋은식단 실천으로 모범을 보여 군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길목해물찜칼국수 박상명, 오리고을 장명화, 우렁골 이봉숙 대표가 철원군수 표창을 수상했으며, 철원군의회의장 표창에는 쏠레일 문현주 대표가 수상했다.

또한, 외식업중앙회장상에는 서울식당 최정순, 농가 임미수, 중국성 강승수 대표가, 도지회장상에는 동송칡냉면 이영복, 삼풍음식백화점 이광임 대표가 수상하였으며, 특별 행사로 지부 회원 자녀 13명에 대한 장학금 전달과 ‘남은음식 제로(zero)운동 자율적 실천 및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다짐하고 철원군 관광산업 발전과 국제스피드스케이트장 철원군 유치 성공 기원을 위한 결의대회도 진행하였다.

박경우 철원 부군수는 “외식업은 우리의 일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와 경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외식업 철원군지부에 감사를 드린다”며 “특색있는 음식과 정성스러운 서비스로 누구나 다시 찾고 싶은 매력적인 철원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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