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혜정 기자] NC 다이노스가 NH농협은행 경남본부와 메인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12년째 동행이다.

NC는 24일 “2020시즌 KBO리그 통합우승을 포함해 구단의 모든 순간을 함께한 NH농협은행 경남본부와 메인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NH농협은행과 NC는 2013년부터 12년째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라고 전했다.

지난 23일 열린 협약식으로 NC 선수단은 유니폼 상의 왼쪽과 바지 오른쪽 하단에 NH농협은행 로고를 부착하고 24시즌 그라운드를 누빈다. 또한 포수 뒤 LED, 주차타워 현수막 및 전광판 하단 보드 등 구장의 주요 매체를 통해 NH농협은행을 알리게 된다.

이진만 NC 다이노스 대표는 “NH농협은행 경남본부와 12년째 메인 스폰서십을 이어가고 있음에 매우 감사하고, 양사에게는 물론이고 지역사회와 팬들에게 기여할 수 있는 파트너십으로 발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13년부터 12년 동안 이어진 ‘아름다운 동행’ 기간 동안 NC 선수단 팀 기록과 연계하여 지역에 기부한 금액은 1억 2170만원이다. 이번 시즌에도 선수단 팀 기록과 연계하여 지역 사회에 따뜻함을 전할 예정이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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