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배우 한예슬이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5’ 출연 소감을 밝혔다.

한예슬은 26일 자신의 개인채널에 “너무 멋지고 아름다운 분들과 짧지만, 여운이 남는 행복하고 감사한 시간들, 오래오래 추억하며 간직할게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예슬은 신동엽, 윤가이, 이수지, 김원훈, 권혁수 등 ‘SNL 코리아 시즌5’의 크루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앞서 23일 방송된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 5 4회에서는 인형 같은 비주얼로 등장한 한예슬은 “재밌게 놀다 가겠다”며 특유의 솔직함과 사랑스러움으로 오프닝 무대를 열었다.

이날 하이라이트는 영화 ‘파묘’를 패러디한 ‘도파묘’ 코너였다. 한예슬은 도파민에 사로잡혀 밈 중독을 끊어내지 못하는 도파귀로 등장하여 거침없는 밈 패러디로 대환장 폭소를 자아냈다. 도파굿을 벌이는 이수지, 권혁수, 김원훈, 김규원은 싱크로율 높은 캐릭터 연기로 한예슬과의 환상 호흡을 만들어냈다.

대만 드라마 ‘상견니’를 패러디한 ‘빙썅견니’ 코너에서는 예슬쉬안으로 등장, 천가이(윤가이), 리쯔후이(정상훈)와 함께 귀에 쏙쏙 들어오는 코믹 한중어 연기까지 완벽히 소화해냈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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