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 기자] 강수지가 꽃 선물을 받았다.
24일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에는 ‘선물 받은 꽃, 이렇게 관리해보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커다란 꽃과 등장한 강수지는 “제가 정말 결혼을 할 때부터 남편 들으라고 한 얘기가 있다. ‘아..누군가 그냥, 누가 일주일에 한 번씩 집으로 꽃을 가져다주면 좋겠다’. 남편은 진짜 옛날 사람이다. 그래서 자기가 늘 늦게 들어오고 그리고 꽃집에 간다는 생각은 아예 못하는 사람이고 또 꽃집을 가야만 꼭 꽃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사실은 여러 방법이 있다. 누군가에게 꽃을 선물하려면 뭐 온라인으로 주문할 수도 있고 동네 플라워샵에 가서 한 달 치 돈을 내놓고 배달해달라고 하고. 여러 가지 방법이 있을 텐데 그런 건 잘 생각을 못 하고. 본인이 사서 와야 된다고만 생각한 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집 앞에 꽃집이 있으니 그럼 거기에다가 얘기해놓고 내가 가지러 가던. 또 제가 가지러 가면 약간 별로고. 그러니까 요즘은 남편이 한 달 좀 넘게 동안 일주일에 한 번씩 꽃을 전화로 주문해서. 그래서 일주일에 한 번씩 꽃이 온다”고 알렸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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