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 기자] 이은형이 임당 검사를 받았다.
9일 ‘기유TV’에는 ‘{임신로그} 죽다 살아난 임당검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은형은 “임신 25주. 임신성 당뇨검사 하는 날이다. 10시 40분에 임당 채혈하는데 채혈하기 한 시간 전에 (약을) 먹어야 한다. 약 먹기 3시간 전, 오전 6시 40분부터 금식하고 있다. 물 포함 모든 음식은 안 먹고 있다”고 알렸다.
강재준과 함께 병원으로 가는 이은형은 “노산이면 임당 확률이 높다고 하더라. 먹는 것보다 호르몬 영향이 크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병원에 도착해 초음파실로 간 이은형은 검사를 하다 갑자기 숨쉬기 어려워했다. 결국 “약간 어지럽다”며 초음파를 중도포기했다. 그리고 휴진실에 가서 누웠던 이은형은 “죽다가 살아났다. 갑자기 저혈당이 와 가지고. 초음파도 하다가 못하고. 체혈하려고 체혈실 앞에 앉아 있는데 갑자기 숨이 안 쉬어지고 하늘이 노래지더니 채혈 할 때 재보니까 저혈당이 나왔다”라며 지친 기색을 보였다.
휴식 후 다시 본 초음파에서 2세 깡총이의 얼굴도 확인했다. 강재준은 “이게 누구 닮은 거지? 코가 나도 아니고 너도 아니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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