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 기자] 엄태웅, 윤혜진이 현실 부부의 세계를 보여줬다.

30일 ‘윤혜진의 What see TV’에는 ‘찐 부부의 세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윤혜진, 엄태웅은 각자의 시선으로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먼저 윤혜진은 “이사 오고 나서 청소를 매일 한다. 덕분에 집이 매일 깨끗하다”, “고장 난 게 있어도 걱정이 없다”, “사과를 잘 한다”, “사진을 잘 찍어준다”, “설거지를 더럽게 잘한다”, “돈 관리를 잘한다”라는 엄태웅의 장점을 자랑했다.

남편의 시선인 엄태웅은 잔소리를 하는 윤혜진을 보며 “입술이 참 예쁘다”고 로맨틱한 말에 딴생각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마구 분리수거를 하는 윤혜진을 보고 “분리수거를 시원하게 한다”, 스스로 핸드폰을 잃어버린 윤혜진을 보고 “건망증이 심하다”며 반어법으로 애정을 표현했다.

이어 엄태웅은 “세상에서 나를 제일 미워하고 세상 제일 나를 사랑한다”고 부부의 의미도 더했다.

두 사람의 연기에 누리꾼은 “엄배우님 연기 인정”, “시트콤에 이어 정극 도전하신 찐부부”, “혜진님 이제 연기에도 도전 하실 때가 된 것 같아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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