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뜨거운 반향을 일으킨 tvN ‘선재 업고 튀어’의 주인공 변우석의 첫 스크린 데뷔작 ‘소울메이트’(민용근 감독)가 31일 재개봉 되는 가운데 예매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CGV는 지난 29일 ‘첫사랑 조작 상영회’라는 이름으로 5월31일부터 6월4일까지 서울, 대구, 부산, 인천, 수원, 부천, 평택, 전주, 울산, 천안 등에서 ‘소울메이트’를 특별상영한다고 밝혔다. 6월1일부터는 강릉, 목포, 양주, 제주까지 전국 35개 극장으로 상영관이 확대된다.
지난 29일 특별상영이 결정된 가운데 30일 오후 8시 현재 서울 강남, 강변, 대학로, 영등포, 용산 등 5개관은 1회차가 전석 매진되며 변우석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매진이 임박한 관까지 합하면 서울만 총 1700석이 예약을 마쳤다.
지난해 3월 개봉한 ‘소울메이트’는 미소(김다미 분), 하은(전소니 분), 진우(변우석 분) 등 새 청춘의 만남, 첫사랑, 어른이 되어 가는 과정을 따라가는 청춘물로 누적관객수 23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중국영화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를 리메이크 한 작품으로 지난 2020년 촬영에 들어가 3년만에 극장에 걸렸다. 1991년생인 변우석의 마지막 20대가 담긴 영화이기도 하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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