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그룹 SS501 출신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자신에게 ‘몰락’이라고 표현한 기사에 대해 불편함을 드러냈다.

3일 김현중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글와 함께 사진을 한장 게재했다. 사진에는 “한류스타의 몰락...김현중 유튜브 통해 농부된 근황, 라면으로 끼니 때우는 인생”이라는 제목의 기사 글이 캡쳐돼있다.

이에 김현중은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서지만 제 땅에 이렇게 직접 옥수수를 키워보니 새삼 농사일이 힘들고 어렵고 또 대단한 일이라는 걸 느끼는 요즘입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올해는 그래도 봄이 좀 긴가 했는데 6월이 되자마자 거짓말처럼 더워지네요. 저는 잡초나 뽑으러 가겠습니다.기자님 추수 성공하면 옥수수 한 망 보내드리겠습니다. 회사로 연락 주세요 유투브 답이없땅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현중은 2009년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한류스타 반열에 올랐으나, 전 여자친구 A 씨에 대한 폭행 및 친자 소송 등 불미스러운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이어 2017년 군 복무 중이던 당시 음주운전 적발 물의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 이후 그는 2022년 논란을 뒤로하고 비연예인과 결혼, 같은 해 득남했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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