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효원 기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장명선)은 유엔여성기구(UN Women) 성평등센터(아시아태평양 지역사무소 부사무소장 임시대행 마리아 홀츠버그)와 양성평등한 문화 확산 및 여성 역량 강화 협력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10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양성평등 교육 분야에 대한 정보 교류 및 협력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교류 등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 내용에 따라 양 기관은 향후 양성평등한 사회 실현을 위한 관련 행사 공동 주최, 지식 및 정보 교류 등을 함께 수행한다.

장명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협력 강화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전반의 양성평등 교육·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2003년부터 우리 사회의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유엔여성기구 성평등센터는 2010년 양성평등과 여성의 역량 강화를 달성하기 위해 설립된 유엔의 하위 기관으로,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각 국가의 국제적인 기준 설정 지원 등에 앞장서고 있다.

eggroll@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