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일루미네이션의 새 시리즈 <슈퍼배드 4> 개봉 기념 공동 파트너십 체결
■‘GOAL‘ 스페셜 에디션 모델 위한 미니언즈X 獨남자 축구 국가 대표팀 캠페인
■북미, 남미 등에서도 ’슈퍼배드 4‘ 와 함께한 다채로운 마케팅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폭스바겐이 올여름 개봉을 앞둔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의 인기 애니메이션 ‘슈퍼배드 4(Despicable Me 4)’와 글로벌 마케팅을 진행한다.
7년 만에 돌아온 슈퍼배드 4는 악당 전담 처리반 요원으로 변신한 그루와 그를 따르는 미니언즈의 흥미로운 활약을 담고 있다. 개봉 전부터 전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폭스바겐과의 마케팅 협업을 통해 슈퍼배드 4에 등장하는 미니언즈 등 여러 캐릭터들은 독일, 북미 등의 시장에서 각기 다른 매력과 방식으로 폭스바겐 브랜드의 감성을 전달하게 된다.
독일에서는 유로 2024 개막과 함께 미니언즈와 독일축구협회(DFB) 선수들이 폭스바겐의 새로운 스페셜 에디션 모델 ‘GOAL’을 알린다.
스페셜 에디션 모델 ‘GOAL’은 ID.3, ID.4, ID.5 등 ID.패밀리를 비롯한 골프, 폴로, 티구안, 티록, 티록 카브리올레, 티크로스 등 12개의 전기차 및 내연기관차 모델 라인업으로 구성한다.
에디션 전용 패키지를 적용한 모델들은 독일에서 판매하며, 동급 옵션이 탑재된 일반 모델의 권장 소비자 가격 대비 최대 3700유로 낮은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다.
슈퍼배드 4와 독일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팀웍을 이룬 이번 캠페인은 7월 11일 독일 극장 개봉일에 맞춰 시작된다.
수잔 프란츠(Susanne Franz) 폭스바겐 마케팅 최고 책임자는 “친근하면서도 호감 가는 이미지의 미니언즈는 폭스바겐 브랜드가 표현하고자 하는 이미지와 정확히 부합하며 이들의 특별한 유머는 브랜드 마케팅 방향성과 잘 어울린다”며 “유니버설 픽처스와 일루미네이션, 폭스바겐이 만들어낸 이번 창의적인 캠페인은 유럽 챔피언십에서 돌풍을 일으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폭스바겐은 독일 외 북미, 남미, 멕시코에서도 주력 SUV 모델을 중심으로 <슈퍼배드 4>와 함께하는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폭스바겐 상용차도 이번 글로벌 협업 활동에 동참할 예정이다.
슈퍼배드 4의 국내개봉은 7월 24일이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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