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성남=좌승훈기자〕 성남산업진흥원은 2일 중회의실에서 한국경제인협회 중소기업협력센터와 ‘중소기업 비즈니스 활성화 및 경영애로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비즈니스상담회를 가졌다.

국내 최대 경제단체인 한국경제인협회의 중소기업협력센터는 삼성, 현대, LG 등 대기업에서 CEO와 임원으로 활약했던 전문가 240여 명으로 구성된 경영자문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성남시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해소와 함께 혁신 성과 창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협약식 당일 한경협 경영자문단과 함께 개최한 ‘비즈니스상담회’서는 기존 진흥원 지원사업에 참여한 유망 IPO기업, 우수 창업기업 중 15개 사를 대상으로 마케팅, 인사·노무, 자금·재무 등 필수적인 경영노하우가 전수됐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성남시 우수 중소기업과 다양한 현장경험이 풍부한 대기업 출신 전문가가 연결돼 한 단계 높은 혁신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4차산업의 혁신도시 성남을 구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전문 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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