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2024 아시아모델페스티벌 in 하이원리조트’의 몽골 대회인 ‘페이스 오브 몽골 road to GANGWON STATE’가 아시아모델페스티벌조직위원회(회장 양의식)와 몽골 패션예술협회(회장 Enkhbold Indigo)의 주최와 주관으로 지난 9일 오후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자이슨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강원랜드 하이원리조트가 후원했고, X.I.E.L(지엘), Dear Kristin(디얼 크리스틴), 대경대학교, 몽골 롯데리아, 오라클피부과가 협찬을 맡았다.

이번 대회에는 모델 30명(여 20, 남 10)이 참가해 단체복, 몽골전통의상, NOMIN, YALGUUN, Negun 등의 패션쇼에서 경연을 펼쳤다. 몽골 국영방송 MNB(Mongol National Broadcast)에서 송출을 맡아 몽골전역에 방송되는 등 몽골에서 큰 관심을 끌었다.

대회 최고상인 위너(Winner)에는 나질리를 비롯해 콩고르줄, 투그겔트 등 3명이 뽑혔다. 3명은 오는 11월 열리는 본선대회격인 아시아모델페스티벌에 출전하게 된다.

몽골대회에는 한국 걸그룹 아일리원(ILY:1)이 찬조 공연을 펼쳐 몽골팬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심사위원으로는 아시아모델페스티벌조직위원회 양의식 회장, 강효상 전 국회의원, 인트로케이 크리스틴 박 대표, 대경대학교 박근정 교수, 대경대학교 서설희 교수, 몽골 패션예술협회회장 Erdenetuya Enkhbold Indigo 등이 심사를 맡았다.

한편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모델·패션·뷰티 행사로써 관련 산업이 함께 하는 빅이벤트다. 아시아 25개국이 참여해 국가간 문화 산업 교류를 통한 관련 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 등 온오프라인 플랫폼 역할을 맡고 있다.

올해 열리는 ‘2024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강원도 정선에 있는 강원랜드 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부대행사로 페이스 오브 아시아, 아시아오픈컬렉션(키즈&시니어, 아시아 디자이너&브랜드 패션쇼, 아시아모델어워즈, 글로벌 뷰티 대회 등의 다양한 콘텐츠도 마련되어 있다. rainbow@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