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원주시, 국내 최초 건강보험 빅데이터 기반 진료지원 플랫폼 구축 공로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원주시 태장1동 이혜영 동장은 지난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4년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적극행정 유공으로 ‘근정포장’을 받았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이번 종합평가는 적극행정 우수성과자에 대하여 훈장 1명, 포장 2명, 대통령 표창 3명 등 지방공무원 및 지방공공기관 임직원 총 14명과 종합평가 우수기관 22개소를 선정했다.

이날 이혜영 태장1동장은 2020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시청 첨단산업과 디지털산업팀장 재직 시 ‘국내 최초 건강보험 빅데이터 기반 진료지원 플랫폼 구축’을 통한 고품질 의료서비스 제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플랫폼 구축 사업을 통해 의료기관 방문 시 환자의 진료기록, 건강정보를 국민건강보험공단 플랫폼을 통해 의료기관에 즉시 제공하여 신속·정확한 의료서비스를 지원한다.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도내 17개 시군, 127개 병‧의원 및 보건소과 협력 거버넌스 협의체를 구성하였으며, 지역 주민 등 1만 8천 여 명이 ‘건강보험 진료지원 서비스’를 가입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이를 통해 ▲중복 의료비 절감 ▲개인 맞춤형 진료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 ▲의료진과의 의사소통 향상 등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혜영 태장1동장은 “업무 수행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직원들과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건강보험 진료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었다”며 “건강보험 진료지원 서비스의 원주시민 가입률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이번 사업이 전국 지자체로 확산되어 국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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