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그룹 S.E.S 멤버 바다가 어도어 민희진 대표를 향해 또 공개 응원에 나섰다.

30일 바다는 자신의 개인 계정에 “E.S.M 걸그룹 같죠? 민희진 파이팅! 20주년 우리의 디렉터”라는 글과 함께 세 사람이 같이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민 대표는 SM엔터테인먼트 재직시절부터 S.E.S와 함께 오랜 시간 동안 호흡을 맞춰왔다.

S.E.S 멤버들은 민 대표에 대해 공개적인 지지를 줄곧 표현해왔다.

하이브와 민 대표의 내홍 속, 지난 5월 바다는 뉴진스의 ‘버블 검’ 뮤직비디오 일부를 캡처해 올린 뒤 “어른들의 복잡한 이야기들 속에, 그냥 준비해도 힘들었을 아이돌 앨범 준비가 이번에 얼마나 이 어린 친구들이 힘들었을까”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우리 아이돌 후배들, 각자의 자리에서 정말 모두 힘든 일들 많겠지만, 다신 오지 않을 아름다운 이 시절 잘 버텨내고 더 멋지게 성장하고 자기 자신답게 부디 행복하길 기도해”라고 응원했다.

유진은 “뉴진스 애정하는 나의 후배들”이라며 “S.E.S 10주년 앨범 작업을 하면서의 짧은 만남이었지만 나에게 ‘쿨하고 멋진 능력자’라는 인상을 남긴 민희진 언니가 만든 뉴진스! 사랑스러운 멤버들과 그들의 음악”이라고 지지의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민희진 언니와 뉴진스가 이별하지 않게되어 팬으로써 너무너무 기쁘다! 앞으로도 멋진 활동을 이어갈 뉴진스! 응원하고 사랑해”라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jayee212@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