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퀄컴 테크날러지(이하 퀄컴)가 5G의 접근성과 안정성을 높일 스냅드래곤 4s 2세대 모바일 플랫폼(Snapdragon® 4s Gen 2 Mobile Platform)을 공개했다.

스냅드래곤 4s 2세대는 △원활한 멀티태스킹 및 생산성을 위한 강력한 CPU 성능 △보다 정확한 위치 측정을 위한 이중 대역 나빅(NavIC) △AI로 강화한 오디오 △끊김 없는 게임 플레이 및 영상 스트리밍과 같은 엔터테인먼트 경험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신규 플랫폼은 가장 먼저 샤오미에 채택될 예정이다. 이를 포함한 첫 디바이스는 올해 연말 발표할 계획이다.

크리스 패트릭 퀄컴 수석 부사장 겸 모바일 핸드셋 부문 본부장은 “스냅드래곤 4s 2세대 모바일 플랫폼은 5G 기술의 접근성을 높여 보다 많은 사람들이 5G의 속도를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유의미한 도약”이라며 “퀄컴은 최첨단 엔지니어링 덕분에 경제성과 강력한 성능 및 하루종일 지속되는 배터리 수명을 균형있게 유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광범위한 5G 접근성을 통해 더욱 향상된 모바일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무랄리크리쉬난 B 샤오미 인도 사장은 “퀄컴과 협업하여 사용자들에게 기가비트급 속도의 연결성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며 “많은 사람들이 아직 5G의 이점을 경험하지 못한 이때, 샤오미는 스냅드래곤 4s 2세대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5G 연결성을 지원함으로써 전 세계가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재편할 것”이라고 말했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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