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조은별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즌2가 오는 12월 26일 공개된다.

넷플릭스는 1일 이같이 밝히며 “시리즈의 마지막인 ‘오징어게임’ 시즌3는 2025년 공개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오징어게임’을 연출한 황동혁 감독은 넷플릭스를 통해 “진짜 게임이 시작됩니다. 시즌1 엔딩에서 복수를 예고했던 성기훈은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합니다. 과연 그는 자신의 말대로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라는 물음을 던졌다.

12월 공개되는 시즌2에는 기존 출연진인 배우 이정재 ,이병헌, 위하준, 공유 외 임시완, 강하늘, 박규영, 이진욱, 박성훈, 양동근, 강애심, 이다윗, 최승현, 노재원, 조유리, 원지안 등이 새롭게 합류한다.

‘오징어게임’은 극한의 상황에 몰린 참가자들이 상금 456억원이 걸린 서바이벌에서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2021년 공개된 시즌1은 46일간 넷플릭스 TV쇼 부문 세계 1위에 올랐다. 주연 배우 이정재는 이 작품으로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 시상식에서 아시아 배우 최초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mulga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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