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제3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생활복싱대회가 24~25일 2014 인천아시안게임 복싱 경기가 펼쳐진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펼쳐졌다.

대한복싱협회(회장 최찬웅)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복싱협회(회장 박은상)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등부와 20대부, 30대부, 40대부, 50대부로 나뉘어 외국인을 포함, 생활복싱 동호인 170여 명이 참가했다.

각 부문 최우수선수상엔 우주경(영주 더리얼복싱짐·초등부 남), 한지민(평택 김정훈챠밍복싱·중등부 남) 박단비(인천복싱스포츠클럽·고등부 남), 이우진(이천복싱클럽·20대부 남), 진성근(서울 국가대표NTB·30대부 남)이 각각 선정됐다.

종합 우승은 더리얼복싱짐(영주시)이 차지했다.

최찬웅 복싱협회장은 “복싱이 생활체육으로 자리잡으며 동호인 모두 즐기고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향후에도 동호인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상 인천복싱협회장은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생활복싱대회가 지난해에 이어 인천에서 연달아 개최됐다. 대회 참가를 위하여 전국에서 오신 복싱 동호인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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