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5일까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방·전기·가스 분야 합동점검

〔스포츠서울│성남=좌승훈기자〕경기 성남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9월 5일까지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전통시장 28곳이며 △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 매뉴얼 작성·관리 및 훈련 여부 △소화기, 소화전, 방화구획, 피난등, 대피로 등 유지관리 상태 △전기·가스 등 개별법에 의한 시설 관리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하고, 현장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관리주체에 통보해 보수·보강이 이뤄지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전사고에 취약한 전통시장에 대한 철저한 안전 점검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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