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글.사진 | 이주상 기자] 지난 28일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동대문 JW 메리어트호텔에서 ‘2024 미스 인터콘티넨탈 코리아’가 열렸다. 대회는 만찬과 함께 진행됐다.

만찬은 6개의 요리로 구성됐다. 24시간 수비드한 완도산 전복을 비롯해 허브에 절인 연어, 단호박 생강 수프 등이 준비됐다. 메인 메뉴는 안심 스테이크가 차지했다.

호주산 소고기를 주재료로 만든 안심 스테이크는 두치스 감자를 비롯해 익힌 토마토와 아스파라거스, 계절 잎채소, 머스타드 그레이브 소스와 함께 제공됐다.

일등급의 소고기로 만들어 식감과 맛이 뛰어났다. 칼만 대면 썰리는 소고기의 부드러움이 맛과 향으로 다가왔다. 안심과 함께 잘 익은 여러 채소를 함께 먹으니 ‘일품’이라는 찬사가 쏟아졌다. 동대문 JW 메리어트호텔의 대표 메뉴라고 할 만 했다.

한편 올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미녀로 24살의 백예진이 뽑혔다. 백예진은 이날 전국에서 선발된 30명의 미녀 중에서 최고의 세련미와 화술 그리고 화려한 미모로 우승에 해당되는 ‘위너(Winner)’를 차지, 수많은 보석이 박힌 티아라의 주인공이 됐다.

미스 인터콘티넨탈은 1971년 창설된 이후 53년의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미스 월드, 미스 유니버스, 미스 인터내셔널, 미스 어스와 더불어 세계 5대 미인대회로 꼽히고 있다. 외모는 물론 후보들의 재능과 잠재력을 중요시하는 미인대회다. rainbow@sportsseoul.com

[여정B] : 여행은 목적을 가지고 떠난다. 하지만 목적지에 도착하면 내가 생각하지 못한 것들이 펼쳐지곤 한다. 부수적일 수 있고, 때로는 목적보다 더 큰 의미를 가질 수도 있다. 의도하지 않았던 것을 얻었을 때 사람들은 기쁨과 행복을 느낀다. 여정B를 통해 취재 중 보너스처럼 다가온 것을 독자들과 공유하고 싶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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