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l 전주=고봉석 기자]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의 혁신형미래의료연구센터(센터장 고명환 교수)가 지난 6월 ㈜싸이버메딕(대표이사 정호춘), 7월 ㈜바이오빌리지(대표이사 최동훈)와 혁신형 미래의료기술 글로벌 선도를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연구 현황 파악 및 협력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혁신형 미래의료연구 기술개발 관련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제 공동연구 프로젝트 수행에 관한 전반사항,미래의료 및 바이오 기술 분야 연구를 위한 상호 협력에 관한 사항, 협력 업체의 전문 기술과 네트워크를 활용한 협력에 관한 사항 ,국내 외 학술정보교류에 관한 사항 등이 있다.

특히, 재활의학과 김기욱 교수-바이오메디컬공학부 권대규 교수의 난치성 신경병증성 통증 질환 극복을 위한 가상현실 기반 통증 진단 시스템 및 디지털 치료기기 개발 연구 등이 주목을 받고 있다.

또 안과 이행진 교수-전기공학부 송철규 교수의 가상현실 기반 디지털기기를 이용한 시기능 향상 시스템 개발 연구를 통해 환자의 임상 데이터를 확보하여 인적, 물적 교류 활성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증대하고 연구역량을 강화해 상호 도움이 되는 관계로 발전시키기로 하였다.

전북대병원 혁신형미래의료연구센터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싸이버메딕, ㈜바이오빌리지와 협력체계 강화와 더불어 그동안 쌓아온 기술 노하우를 동원해 우수한 연구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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