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두 번째 다크 문이 뜬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이하 롯데월드)가 가을을 맞아 호러 판타지 ‘DARK MOON WORLD (다크 문 월드)’를 오픈한다. 7일에 오픈하는 다크 문 월드는 가을 시즌 축제용으로 매직아일랜드에서 펼쳐지며 웹툰 속 ‘다크 문’의 판타지 세계를 구현한 프로그램이다.

롯데월드가 오는 9월 7일부터 11월 17일까지 진행하는 다크 문 월드는 두 번째 다크 문이 매직아일랜드 위로 떠오르고, 이상 현상에 의해 알 수 없는 힘이 어드벤처에 이르러 마침내 어둠 속에서 두 개의 세상이 깨어난다는 시놉시스로 진행된다.

■ 영겁의 시간 속 공존하는 매직아일랜드

이번 가을 시즌 축제 기간 동안 매직아일랜드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다크 문’ 시리즈 IP와의 연이은 콜라보로 다채로운 콘텐츠가 펼쳐진다. ‘다크 문’ 시리즈는 그룹 엔하이픈(ENHYPEN)과 협업한 하이브 오리지널 스토리로, 특별한 능력을 가진 일곱 뱀파이어 소년들의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앞선 콜라보에서는 다크 문 시리즈 중 웹툰 ‘다크 문: 달의 제단’ IP만을 접목했다면, 이번 가을 시즌 축제에서는 주인공들의 천년 전 과거부터 현대까지 시리즈 전반을 아우르는 확장된 서사를 담는다.

■ ‘인형의 집’ 어드벤처는 저주받은 인형들의 스트리트 호러 쇼!

실내 공간인 어드벤처는 낮에는 평범해보이는 인형들이 밤이 되면 기괴한 모습으로 깨어나는 ‘인형의 집’이 된다. 어둠이 내려앉으면 가든스테이지 뒤편의 공간은 숨막히는 공포의 호러존 ‘통제구역 A’로 모습을 바꾼다. 가든스테이지 우측 화단은 인형의 집으로 향하는 ‘호러 게이트’가 되어, 오후 6시 이후부터 삐에로 인형이 박스에서 튀어나와 ‘통제구역 A’로 향하는 손님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스페인해적선의 출구 부근에는 무서운 인형의 집인 ‘호러 하우스’가 설치된다. 손님이 가까이 다가가면 내부에 으스스한 조명이 켜지며 기괴한 인형들이 모습을 드러내는 체험형 포토존이다. 이외에도 회전바구니의 정면에 위치한 원숭이 조형물에도 붉은 빛이 켜지며 음산한 기운을 뿜는다.

■ 오직 ‘다크 문 월드’에서만 즐기는 볼거리

오직 가을 시즌 축제에서만 즐길 수 있는 시즌 상품과 식음도 있다. 우선 매직캐슬 트레져스 내 다크 문 캐릭터샵과 어드벤처 1층 로티스 엠포리움에서는 다채로운 다크 문 머치를 만나볼 수 있다. 어드벤처 2층 바르셀로나 광장에는 다크 문 포토프레임을 이용할 수 있는 포토부스도 설치된다. 또, 어드벤처 1층 로티스엠포리움 앞에서는 드셀리스 아카데미의 교복을 대여할 수 있으며, 어드벤처 2층 바르셀로나 광장과 매직아일랜드 오버브릿지에는 다채로운 콘셉트의 분장을 받아볼 수 있는 매직스쿨 분장실이 설치된다. 또, 어드벤처에는 행복한 인형의 집을 테마로 한 식음이, 매직아일랜드에는 뱀파이어와 호러가 연상되는 호러 테마의 식음이 준비되어있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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