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 시스템 구축으로 자원 선순환 도모, 친환경 경영 책무 성실 이행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에어부산(대표 두성국)이 투명하고 체계적인 폐기물 관리에 나선다.

에어부산은 폐기물·자원순환 관리 플랫폼 ‘웨이블 서큘러’를 운영 중인 SK에코플랜트, 영남권을 중심으로 하는 리사이클링 업체인 대흥리사이클링과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어부산은 지난주, 에어부산 사옥에서 에어부산 민경제 경영본부장과 SK에코플랜트 이세호 부사장, 대흥리사이클링 박혜란 대표이사를 비롯한 3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3자 협약은 폐기물의 ▲배출 ▲수거 ▲처리 ▲재활용으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디지털화해 투명한 자원순환 생태계 구축을 도모하기 위한 항공업계 최초 시도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에어부산은 폐기물의 분리배출을 위해 노력하고 플랫폼 도입과 자원 재활용을 위한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한다.

SK에코플랜트는 플랫폼 구축을 위한 협조와 원활한 도입·운영을 지원한다. 대흥리사이클링은 폐기물의 수거 및 처리와 관련된 정보 제공 및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 협조한다.

에어부산 민경제 경영본부장은 “항공업계 최초로 시행하는 이번 시도를 통해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자원의 선순환을 도모하고, 친환경 경영의 책무를 성실히 이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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