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근로자건강센터와 함께 직장인 자살 예방 캠페인 진행
자살로부터 안전한 근로환경 만들기 일환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원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센터장 민성호)는 지난 9월 2일부터 27일까지 원주보훈요양원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직장인 자살 예방 캠페인 ‘행복하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캠페인은 직장인들의 스트레스와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개입하여 자살로부터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기간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마음 건강검진, 정신건강 인식도 조사가 진행됐고, 대면 프로그램으로는 “괜찮니?” 우체통, 자살예방 O/X퀴즈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다.
또한 캠페인에 함께한 강원근로자건강센터에서는 직무스트레스 검사와 근골격계 검사를 제공했다.
이번 캠페인은 특히 마음 건강검진 참여자를 대상으로 ‘온도키트’를 제공해 자살 예방에 관심을 높이고 자살 위기에 건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원주보훈요양원 관계자는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들의 반응이 정말 좋았다”며 “직원들이 잠시나마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자살예방센터(☎033-746-0198)로 문의하면 된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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