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학
[스포츠서울] 더불어민주당 이동학 전 혁신위원이 오는 4월 총선 때 서울 노원병 출마를 선언했다.
이동학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헬조선, 절박한 사람들과 함께 바꾸겠다"며 "노원병에 출마하겠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동학은 "'새정치'가 무엇인지, 정치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말하고 싶다"며 "국민의당이 무엇을 지향하는지 모호한데, 정당의 혁신과 새정치에 대해 안철수 의원님과 토론해보고 싶다"고 안철수 의원을 겨냥했다.
이어 이동학은 "부의 되물림 뿐 아니라 가난도 되물림 되는 헬조선. 청년과 청소년들이 단단해야 직접적으로 부모세대와 노년세대의 삶도 지킬 수가 있습니다. 박근혜 정부의 정책실패와 불통을 막아세워야 합니다"라며 강경하게 주장했다.
이동학 전 위원이 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서울 노원병은 안철수, 이준석, 이동학 등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됐다.
한편, 이동학 전 위원은 1982년 강원도 화천에서 출생했으며 다준다 청년정치연구소장과 새정치민주연합 전국청년위원회 부위원장을 거쳐 지난해 6월 혁신위원으로 선정됐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연합뉴스 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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