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최민지 인턴기자] 그룹 하이라이트 용준형이 컴백을 기념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19일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 측은 "데뷔 8주년을 맞이한 하이라이트 멤버 용준형이 신곡이 나온 10월 16일, 국내 아동을 위해 1016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용준형의 따듯한 선물은 국내 저소득 아동의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희망온' 캠페인에 후원된다"고 전했다.


소속사 어라운드 어스 측은 이와 관련해 "멤버 용준형이 팬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가장 의미 있는 데뷔일을 기념하며 나눔을 실천했다"며 "평소 멤버들이 개인적으로 선행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입장을 전했다.


기아대책 관계자는 "용준형이 같은 그룹의 멤버 윤두준을 통해 기아대책에 기부하게 됐다"고 그간의 인연을 설명했다. 윤두준은 지난 2012년부터 6년째 기아대책을 통해 아프리카 잠비아 교육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한편, 하이라이트는 지난 16일 데뷔 8주년을 기념해 미니앨범 2집 '셀레브레이트(CELEBRATE)'를 발매, 신곡 '어쩔 수 없지 뭐'로 현대인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 있다. 오늘(19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무대를 선보인다.


julym@sportsseoul.com


사진ㅣ어라운드 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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