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 그룹 하이라이트의 용준형이 고(故) 샤이니 종현을 애도했다.


19일 용준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이 슬픔을 감출 수 없는 오늘, 조용히 지나가려 합니다. 저 또한 안타까운 일로 마음이 매우 무겁습니다. 초에 불을 붙이고 축하하기보다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낸 모든 분을 위해 기도할게요. 진심으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용준형은 이날 생일을 맞았다. 글에서 종현의 이름을 굳이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전날(18일) 유명을 달리한 동료 종현을 애도하는 마음을 담아 축하를 자제하기로 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종현은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을 거뒀다. 종현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지하 1층 3호실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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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스포츠서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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