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병학 인턴기자] '런닝맨' 송지효가 직접 김종국과 커플설에 대해 언급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화기애애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기는 장면이 그려졌다.

송지효의 크리스마스 추억 이야기를 듣던 중 최근 인터넷 상에서 김종국과 커플설이 퍼지고 있다는 사실이 제기됐다. 송지효는 "나도 그 사실 알고 있다. 그럼 종국 오빠랑 저랑 결혼하는 거예요?"라고 되물어봤다.

옆에 있던 지석진은 "둘이 사귀면 내 전재산을 건다"며 극구 부인했다. 김종국은 "전재산 뺏고 헤어지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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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