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최근 공유-정유미가 결혼설에 휩싸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배우 공유와 정유미가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라는 이야기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배우 공유씨가 신라호텔에 결혼식을 올릴 계획으로 예약을 하고 갔다더라”라는 글을 올려 공유하고 있다.

이에 공유와 정유미의 소속사는 모두 “두 사람의 결혼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공유, 정유미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은 두사람이 친한 것은 맞지만 결혼설은 사실무근이라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공유와 정유미의 열애설, 결혼설이 꾸준히 나오고 있는 이유는 무얼까?

우선 공유와 정유미는 같은 소속사로 지난 2011년 영화 ‘도가니’, 2016년 영화 ‘부산행’을 함께 촬영한 인연이 있다.

이와 함께 공유가 평소 인터뷰에서 “나는 정유미라는 배우가 좋다. 같이 작품을 하는 것과 상관없이 그 배우가 갖고 있는 독보적인 무언가가 부럽다. 그래서 좋아하는 것 같다. 내가 좋아하는 배우랑 한 영화에 함께 출연한다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다. 드라마에 출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만의 스타다. 내심 나만 알고 싶었는데 내 것을 뺏기는 느낌이었다”라고 말한 것이 열애설의 진원지가 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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