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 고현정의 하차 발표로 드라마 ‘리턴’ 시청자들이 뿔났다.

SBS ‘리턴’ 시청자들은 “주인공 고현정의 명성을 믿고 봐왔던 드라마인데 주인공이 하차한다니 말이 안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일부 시청자들은 ‘리턴’의 주동민 PD를 하차시켜야 한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

일부 시청자들은 “고현정이 왜 제작진과 불화를 일으켰는지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 제작진의 갑질은 없었는지 밝혀달라”는 반응을 내고 있다. 특히 주 PD의 하차를 요구하는 의견들도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주인공과 PD의 몸싸움이라는 전무후무한 파문에 주인공이 전격 하차한 ‘리턴’이 내홍을 봉합하고 제자리를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고현정의 하차 논란을 빚은 SBS 수목극 ‘리턴’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7일 방송된 ‘리턴’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은 13회는 14.4%, 14회는 17.4%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수목극 ‘흑기사’는 8.7%, MBC ‘하얀거탑’은 2.5%, 2.9%를 보여 지상파 수목극 대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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