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중도 하차한 고현정의 후임으로 배우 박진희가 투입될 전망이다.

SBS는 ‘리턴’에서 주인공 최자혜 역으로 활약하던 고현정이 하차한 빈 자리에 배우 박진희를 투입할 것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박진희는 최근 둘째를 임신해 태교에 전념할 예정이었지만 ‘리턴’ 최자혜 역을 제안받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박진희가 고현정의 바통을 이어받아 드라마 촬영이 다시 재개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네티즌들은 박진희의 이미지가 최자혜 변호사에 어울린다면서 환영하는 분위기다.

한편 고현정은 지난 7일 ‘리턴’ 주동민 PD와 말다툼을 벌이다 촬영을 거부했고 결국 드라마에서 중도하차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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