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통합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데릴남편 오작두’에서 유이가 몰입도 높은 연기력으로 시선을 모았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데릴남편 오작두’ 1,2회 방송분에서는 한승주(유이 분)가 독종 피디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승주는 자신이 살고 있는 집에서 의문의 살인사건이 발생하자, 데릴남편을 생각하고 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결혼을 택했다.

자신을 구해준 후 괴한을 단 번에 제압한 오작두(김강우 분)를 떠올리고 작두에게 “내 남편 합시다!”라고 제안했다.

이후 “양명맥이 쇠퇴하기 시작하여 얼굴이 초췌해지고 머리털이 빠진다는 서른다섯 어느 겨울 날, 저… 결혼 했습니다! 누군가를 이토록 믿어본 게 얼마만인지… 결혼식은 우리 둘만의 언약식으로 대신합니다”라고 해 앞으로의 전개에 관심을 일으켰다.

한편 유이가 출연 중인 MBC ‘데릴남편 오작두’는 30대 중반 직장여성이 데릴 남편을 구하면서 시작되는 역주행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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