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가수 미나와 류필립이 올해 결혼을 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7일 한 매체는 가수 미나와 배우 류필립이 올해 결혼을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열애를 공개한 뒤 3년여간 공개 열애를 해온 두 사람이 드디어 부부가 된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8월 17세 연상 연하 커플이라는 화제 속에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열애 중 류필립이 군에 입대하게 되면서 미나는 연예계 대표 '곰신'으로 눈길을 끌었다.

류필립은 지난해 5월 제대한 뒤 자신을 묵묵히 기다려준 미나와 같은 소속사에 둥지를 틀면서 본격 연예 활동을 준비했다.

이에 미나와 류필립의 소속사 나눔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복수의 언론을 통해 "현재 본인 확인 중에 있다"라며 "우선 두 분이 '살림하는 남자들2'에 참여하실 때에도 (결혼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참여했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17세 연상연하 커플인 두 사람은 미나가 류필립의 군 복무를 기다리며 곰신 커플로 화제를 모았으며, 류필립이 제대한 후에도 뜨거운 사랑을 이어가 많은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또한 미나와 류필립은 최근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도 합류했다. 7일 방송부터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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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