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배우 조재현의 성폭행을 폭로한 최율이 가수 연습생 한서희와 그룹 JYJ 박유천의 여자친구로 알려진 황하나를 팔로우 하고 있어 그 이유에 대해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16일 오전 10시 기준 최율의 인스타그램 팔로우 명단에는 한서희와 황하나가 추가된 상태다. 최율이 한서희, 황하나와 친분이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최율이 한서희, 황하나와 친분을 유지한 사이가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오고 있다. 하지만 단지 그냥 셀럽으로 팔로우를 한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많은 네티즌들은 이 같은 사실에 많은 궁금증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지난달 23일 최율은 자신의 SNS를 통해 조재현의 인물정보 캡처화면을 게재하며 "내가 너 언제 터지나 기다렸지. 생각보다 빨리 올 게 왔군. 이제 겨우 시작. 더 많은 쓰레기들이 남았다. 내가 잃을 게 많아서 많은 말은 못하지만 변태 XX들 다 없어지는 그 날까지 #미투(Me too) #위드유(With you)"라고 전했다.


앞서 소위 '찌라시' 등을 통해 조재현의 성추행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직접적으로 실명을 거론한 것은 최율이 처음이다. 최율은 논란을 의식한 듯 해당 게시물을 바로 삭제했다.


kjy@sportsseoul.com


사진ㅣ온라인 커뮤니티, 최율 SNS, 황하나 SNS, 한서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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