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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배우 고현정이 쓴 시 2편이 수록된 시집이 출간됐다.

‘이문세의 별이 빛나는 밤에’, ‘송승환의 밤을 잊은 그대에게’ 등의 구자형 작가가 고현정과 함께 시집 ‘그대는 참 좋겠네’(스타북스)를 펴냈다.

이 시집에는 구자형 작가의 시가 주를 이루고 고현정이 23세에 쓴 자작시 ‘일기1’과 ‘일기2’ 등 2편의 시가 수록됐다.

또한 구자형의 시를 고현정이 20여년 전 낭송한 CD가 부록으로 곁들여져 고현정의 목소리까지 들을 수 있도록 했다. 당시 고현정은 KBS라디오 ‘FM 인기가요’ DJ를 하면서 그의 시를 낭송해 CD로 냈었다.

구자형은 시집에 SBS 드라마 ‘리턴’에서 중도하차 한 배우 고현정을 응원하는 시도 수록해 눈길을 끈다. 1만2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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