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배우 고현정이 SBS 드라마 '리턴' 사태 이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의 홍보사 측은 5일 고현정의 씨네토크 참석에 대해 "공지에 올라간 대로 고현정이 이진욱과 함께 간다"고 밝혔다.


오는 12일 개봉을 앞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은 고현정과 이진욱 주연 영화다.


앞서 고현정은 언론배급시사회 후 진행되는 기자간담회에 불참했다. 당시 이진욱은 고현정 불참에 대해 "미안하다는 말을 하셨다. 나는 '전혀 그렇게 생각하실 필요 없다'고 대답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고현정은 지난 2월 제작진과의 의견 충돌로 출연 중이던 '리턴'에서 중도 하차했다. 이후 그가 맡은 최자혜 변호사 역은 배우 박진희가 이어받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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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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