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동료 여배우를 성추행한 뒤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이서원이 검찰 조사를 받는다.


서울동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박은정 부장검사)는 24일 오후 이서원을 강제추행 및 특수협박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경찰에 따르면 이서원은 지난달 8일 동료 여성 연예인 B씨를 성추행한 뒤 흉기로 위협한 혐의로 입건 됐다.


그는 지난달 함께 술을 마시던 여성 연예인 B씨에게 신체 접촉을 시도하다 거부당했고, B씨가 자신의 남자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하자 흉기로 협박했다.


한편, 이서원은 2015년 JTBC '송곳'으로 데뷔했으며 2016년 KBS2 '함부로 애틋하게'와 '뮤직뱅크' MC로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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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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