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 차예련

[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부모가 된 배우 주상욱과 차예련 부부에게 축하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30일 주상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쁜 공주님이 드디어 세상에 나왔습니다.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의 순간. 무조건 감사드리고 최고로 행복합니다”며 득녀 소식을 알렸다. 또한 주상욱은 “바른 아이로 잘 키우겠습니다”며 “마누라 진짜 진짜 고생 많았고 사랑합니다. 많이 울었네요”라고 소감과 아내 차예련에 대한 애정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주상욱은 딸의 작은 손과 자신의 손가락을 맞잡은 자신을 게재하며 득녀의 감동과 기쁨을 알렸다.

주상욱, 차예련 부부의 득녀 소식의 많은 이들이 축하를 전하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10월부터 2016년 3월까지 방송된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드라마 속 두 사람은 사랑을 이루지 못했지만 실제로는 달랐다. 이들은 현실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며 연예계 공식 커플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공개 열애 약 1년 만인 지난해 5월,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같은해 12월 임신 소식을 알렸고 차예련은 태교에 집중했으며, 주상욱은 TV조선 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에서 진양대군 이강 역으로 출연하는 등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주상욱
배우 주상욱 득녀. 사진 | 주상욱 인스타그램

두 사람의 득녀 소식이 알려지고 새로운 세 가족을 향한 축복을 기원하는 메시지와 더불어 주상욱, 차예련의 새로운 인생 2막에도 기대와 응원이 더해지고 있다. 많은 스타 부부들이 자녀의 육아와 함께 자신의 분야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자녀의 든든한 응원을 통해 더욱 힘을 내거나, 자녀와 또 다른 시너지를 내며 새로운 활동을 펼치는 이들도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주상욱의 표현처럼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의 순간’을 보내고 있는 두 배우를 향해 축하가 계속되고 있다. 배우, 그리고 부모로서 새로운 길을 걷게된 이들의 새로운 2막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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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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