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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곤 위원장과 정몽규 회장, 홍명보 전무가 7일 파주 NFC를 찾아 남여 아시안게임 대표팀을 격려했다. 출처 | 대한축구협회 인스타그램

[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홍명보 협회 전무이사, 김판곤 협회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장이 7일 아시안게임 남·녀 대표팀이 땀을 흘리고 있는 파주 축구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를 방문했다.

대한축구협회는 7일 SNS를 통해 이를 공개했다. 정 회장과 홍 전무, 김 위원장은 조현우와 김민재 등 남자대표팀, 심서연과 이민아 등 여자대표팀 선수들을 격려하고, 함께 식사도 했다. 특히 최근 남자 성인대표팀 감독 선임과 관련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김 위원장이 환한 모습으로 앉아 있는 게 시선을 모은다.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해외파가 속속 합류하면서 동반 금메달 프로젝트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8일엔 유럽에서 뛰고 있는 황희찬과 이승우가 귀국, 김학범호에 합류한다. 여자대표팀 에이스 지소연은 11일 도착한다.

한국은 정 회장 재임 기간이었던 지난 2014년 10월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1986년 서울 대회 이후 28년 만의 남자부 금메달을 일궈냈다.

silv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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