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배우 고현정이 복귀작을 검토하고 있다.


고현정 측은 28일 오전 복수의 매체를 통해 "고현정이 KBS2 새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하고 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잘나가는 검사 조들호가 검찰의 비리를 고발해 나락으로 떨어진 후 인생 2막을 여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박신양이 조들호를 연기할 예정이다. 지난 2016년 3월부터 10월까지 방영된 전작은 최종회 시청률 17.3%를 기록하며 화려하게 종영했다.


한편 고현정은 지난 2월 제작진과의 마찰로 드라마 '리턴'에서 중도 하차했다. 이후 4월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 손님' 씨네토크에 참석한 것을 제외하면 공식석상 등장을 최소화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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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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