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아이돌 그룹 B.A.P 6인 완전체가 출연하는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 'B.A.P의 트레인스'가 오는 9일 오후 7시 패션앤에서 첫 방송된다.


앞서 B.A.P 멤버 힘찬의 성추행 의혹으로 미뤄졌던 'B.A.P의 트레인스' 첫 방송이 재개된다.


‘트레인스’는 Training과 Dance가 결합된 신조어로 그동안 B.A.P는 ‘B.A.P의 트레인스’를 통해 팬들을 위한 감사함을 담아 특별한 역조공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가상현실에서 B.A.P의 노래와 춤을 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여섯 멤버가 함께 VR 게임 개발에 직접 참여,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다. B.A.P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는 VR 게임 제작의 전 과정은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된다.


평소에도 직접 앨범 프로듀싱에 참여하는 실력파 아이돌 그룹 B.A.P가 VR게임 제작과정에서는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또한 VR제작을 위한 멤버들의 합숙기를 통해 7년 동안 함께 활동하며 쌓아온 멤버들의 케미와 속마음, 멤버 개개인의 다양한 매력까지 공개 될 예정이다.


아이돌 최초로 VR 게임 콘텐츠 개발에 참여해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역조공을 선보일 B.A.P의 단독 리얼리티 ‘B.A.P의 트레인스’는 오는 9일 저녁 7시 티캐스트 패션앤에서 확인할 수 있다. 'B.A.P의 트레인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 전파진흥원이 지원한다.


한편, 힘찬은 앞서 지난 7월 24일 남양주시 조안면의 한 펜션에서 20대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힘찬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당시 힘찬의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오해가 생겨 경찰 조사를 한 차례 받았다"며 "경찰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다고 하지만 현재 쌍방의 주장이 많이 엇갈리고 있어 향후 조사가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패션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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