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양준혁-이종범, 양신과 종범신의 명예를 걸고
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양준혁과 함께하는 ‘2017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가 열렸다. 양준혁 감독과 이종범 감독이 경기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양준혁 야구재단의 자선 야구대회가 어김없이 찾아온다.

양준혁 야구재단은 5일 “올해로 7회째를 맞는 희망더하기 자선 야구대회를 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치른다”고 전했다. 재단측은 “올스타전을 뛰어넘는 라인업으로 따뜻한 희망을 나누자는 대회 취지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자신했다.

어김없이 ‘양신팀’(양준혁 감독)과 ‘종범신팀’(이종범 감독)의 맞대결로 펼쳐지는 희망더하기 자선대회는 7이닝으로 치른다. 양신팀에는 KT 신인 투수 이대은을 포함해 두산 양의지 허경민 SK 최정 한화 하주석 등이 포함됐다. 종범신팀에는 ‘슈퍼루키’ 강백호를 비롯해 롯데 손승락 LG 차우찬 두산 최주환 등과 함께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홍성흔 코치가 합류했다. 포지션 파괴로 참신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희망더하기 자선 야구대회는 경품추천과 사인회 등 다채로운 행사도 준비 돼 있다.

이날 시구는 양준혁야구재단과 뜻 깊은 인연이 있는 모델 한현민이 나선다. 한현민은 양준혁야구재단이 후원하는 멘토리야구단 단원으로 활동한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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