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윤형기자]가수 홍진영이 SBS 모비딕 '홍디션'을 통해 남동생 찾기에 나섰다.


오늘(4일) 공식적으로 신규 프로그램 론칭을 알린 '홍디션'은 트로트계의 숨은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홍진영의 후배 육성 프로그램으로, 기존 오디션과는 색다른 포맷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SBS 모바일 콘텐츠 브랜드 '모비딕'과 유명 유튜버로도 활동 중인 홍진영의 조합으로 모바일 콘텐츠의 장점을 극대화한 '홍디션'은 국내 최초 온라인 오디션의 형식으로 진행한다. 모든 과정이 온라인을 통해서 전달될 예정이라고 밝혀 젊은 세대에게 더욱 이슈몰이 중이다.


'모비딕'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오래전부터 후배 육성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싶어 하던 홍진영이 SBS '모비딕'과 '홍디션' 제작을 앞두고 스타 작곡가와 협업, 우승자를 위한 데뷔곡까지 준비해 놓은 상태다. 제작진과의 사전 만남을 통해 홍진영은 "'홍디션'을 통해 뽑힌 후배는 제가 끝까지 책임지겠다"며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한편 '홍디션'은 오늘(4일) 오후 6시 30분부터 참가 접수를 시작한다. '홍디션'은 오는 28일까지 약 한 달간 참가자를 모집할 전망이며, 신예 작곡가와 뮤지션을 위해 특화된 음원 사이트 셀바이뮤직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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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SBS '모비딕'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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