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김소연이 홍종현을 의심하지 않았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는 사내에서 한태주(홍종현 분)와 관련된 소문이 퍼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회사 직원들은 카페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 회장 아들이 위장취업을 했다는 소문을 언급했다. 이를 들은 강미리(김소연 분)는 귀를 쫑긋 세웠다. 직원들은 한 씨 성을 갖고 있는 한태주도 의심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조민혜(김여진 분)는 "태주 씨는 절대 아니다"고 눈길을 보냈고, 한태주는 카페 쿠폰을 열심히 모으고 있었다. 강미리 역시 이 모습을 보고 미소를 지었다. 회사로 들어가는 길에 강미리는 한태주에게 모아둔 쿠폰을 주며 "아침에 나 데리러 와줘서 주는 선물이다"고 말했다. 한태주는 미소를 지었다.

한편 KBS2 주말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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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