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홍선영 홍진영 자매의 타로점 결과가 주목된다.


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는 배우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상민은 새 집 신발 수납장을 만들기 위해 초대한 탁재훈과 고군분투했다. 이상민은 자신이 만들려는 수납장이 마음대로 되지 않자 감정기복이 심했다. 탁재훈은 특유의 재치로 티격태격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할머니의 추억이 깃든 들기름 국수를 탁재훈에게 대접했다. 탁재훈은 "솔직히 맛없으면 뭐라 하려고 했다"면서 미소를 지으며 맛을 인정했다. 배를 채우자 이상민은 탁재훈에게 또 다른 신발장을 만들자고 주문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어이없다는 듯 웃으며 욕했다.


홍진영과 홍선영의 '홍자매'는 꽃구경에 나섰다. 홍진영은 언니 홍선영에게 꾸준히 결혼에 관한 이야기를 꺼냈다. 홍진영이 "떨어지는 꽃잎을 잡으면 사랑이 이뤄진다"는 말을 하자 홍선영은 결혼하지 않겠다면서도 꽃잎을 잡으려 노력했다.


벚꽃으로 싱숭생숭해진 마음의 홍자매는 타로점을 보러 갔다. 연애운을 보려던 홍선영은 마음에 품은 사람을 김종국이라고 했다. 타로점 결과 김종국은 홍선영에게 관심 없으나 두드리면 마음을 열 수 있다는 것이 나왔다. 홍선영은 "죽기 직전까지 두드릴 것"이라고 너스레로 떨었다.


홍진영은 홍선영의 다이어트 성패도 물었다. 방해요소가 많다고 나왔으나 80kg까지 뺄 수 있다고 나왔다. 특히 홍진영의 사주가 명이 길지 않은 편이라고 했다. 또 홍선영이 홍진영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는 사주를 지녔다고 평했다.


새로운 '미운 남의 새끼' 전진도 소개됐다. 전진은 자기애가 강한 것을 집을 통해 엿볼 수 있었다. 또 음식을 직접해먹는 등 요리 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미우새'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SBS를 통해 방송되고 있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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