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가수 현아가 공연 중 무대에서 넘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현아는 지난 30일 청주대학교 축제에 참석했다. 히트곡 ‘빨개요’를 열창하던 현아는 미끄러운 무대에서 열정적인 공연을 펼치다 앞으로 크게 넘어졌다. 그럼에도 현아는 프로페셔널하게 무대를 마쳤다.

공연을 모두 마친 후 응급실을 찾아 치료를 받은 현아는 CT 촬영 등 검사를 진행했고 다행히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진단 받았다. 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3일 동안 약 먹으면 괜찮다고 하니까 다들 걱정하지 말라.걱정끼쳐 미안하다”고 밝혔다.

또 볼에 멍이 든 사진과 함께 현아는 “응급실에서 머리 CT촬영 정상, 손목엑스레이 정상, 모두 정상이래요. 걱정마요!! 제가 엄청 튼튼해요”라는 글을 올려 다시 한 번 팬들의 걱정을 잠재웠다.

한편, 현아는 펜타곤 전 멤버이자 연인인 이던과 함께 싸이가 새롭게 설립한 회사로 옮겨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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